농구선수 강상재 키 인성 연봉

카테고리 없음 2019. 2. 15. 01:12

강상재(1994년생 키 200)는 대학무대에서는 적수가 없었답니다. 유일한 골밑에서의 적수라면 동료 이종현을 꼽을 수 있겠지만, 그 둘이 같은 팀에서 뛰고 있으니 고려대를 이길 팀이 없는 것은 당연했씁니다.

대학에서 주 득점 루트 중 하나는 골밑에서 힘을 이용한 득점이였는데 기본적으로 뛰어난 슈팅 능력을 이용해 득점을 올리는 스타일입니다. 힘으로 골밑까지 밀고 들어간 이후, 슛으로 마무리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굳이 골밑까지 들어가지 않고 자유투 라인 부근에서 슛을 시도해도 성공률이 높는데 가드와의 픽앤팝을 통해서도 득점을 올립니다.

득점에 있어서는 근래 등장한 빅맨들 중 손에 꼽을 정도로 뛰어난 편이나, 피딩 능력은 다소 떨어지는 편입니다. 아무래도 본인이 해결하려는 경향이 있다 보니 패스 능력이 돋보이지는 않습니다.

 

스피드가 느린 것도 흠인데 달리는 빅맨을 선호하는 현대 농구의 경향과 어울리지 않는 측면도 있답니다. 하지만 그 단점들을 커버할 만큼 뛰어난 득점력을 갖췄고 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슈팅 메커니즘 자체가 잘 다져져 있기 때문에 스트레치 포워드로 KBL에서 충분히 장수할 거라는 의견이 많습니다. 국대 경력까지 갖추면서 몰텐 공인구에 대한 적응도 성공적이었기 때문에, 드래프트 동기들이 슈팅에서 적응을 못하는 모습과는 달리 정교한 외곽슛을 보여주면서 1군 무대에 안착에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대학시절 기대치에 비해서는 크게 성장하지 못한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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